전체뉴스

Total News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3주 연장

입력 2021-05-21 11:19:36 수정 2021-05-21 11:19:36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현재 운영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전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우려해 오는 2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서 줄어들지 않는 추세이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김부겸 총리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일찍 시작한 덕분에 위중증환자 수는 다소 줄었다"면서 "병상 여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리는 "정부는 전 국민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는 7월 전까지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음 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60~74세 국민 중 지난 20일까지 절반 넘게 예방 접종을 예약했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5-21 11:19:36 수정 2021-05-21 11:19:36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