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작년보다 추웠는데도 굴·조리식품 위해 사례 늘어

입력 2021-05-25 09:58:43 수정 2021-05-25 09:58:43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올해 1분기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대비 전체 접수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다리, 굴, 조리식품 관련 위해사례는 급증했다.

올해 1분기가 작년에 비해서 추웠는데도 굴이 143건, 기타 조리식품이 156건으로 위해사례가 보고되어 각각 62.5%, 22.8% 증가했다. 조리식품의 경우 김밥, 볶음밥, 찌개, 어육 조리식품 등을 의미한다.

두 가지 품목 모두 위해발생장소가 ‘주택’인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가정에서 식품을 조리 및 섭취, 보관할 경우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하절기 이외의 계절에도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 식품을 위생적으로 다루고, 특히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구입한 김밥과 배달음식, 즉석섭취식품 등은 가급적 바로 섭취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5-25 09:58:43 수정 2021-05-25 09:58:43

#한국소비자원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