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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에 좋다는 매실, 이런 효능도 있었네

입력 2021-05-31 17:33:02 수정 2021-05-31 17: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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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제철 식품인 매실, 소화불량에 좋기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효능 외에도 해독 효과를 보이는 등 등 몸에 이로운 다양한 작용을 한다.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현대인의 산성화된 체질을 건강하게 개선시켜 준다. 매실은 독소를 제거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평소에 술을 자주 마시는 거나 피곤한 직장인들이 먹으면 좋다.

매실의 신맛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위염이 생겼을 때 효과를 보인다. 매실 속 강한 살균 성분은 위장 속 해로운 균을 없애주기 때문에 여름 철 식중독에 걸리거나 배탈이 자주 나는 아이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매실에는 각종 무기질과 구연산이 풍부해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고, 신진대사를 도와주기 때문에 활력이 증진된다. 특히 매실 속에 들어있는 구연산은 혈액 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들을 배출시키고 피를 깨끗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암 등의 성인병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임산부에게도 좋다. 매실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칼슘 결핍이 일어나기 쉬운 임산부의 건강을 챙겨주는 식품이다.

매실은 설탕을 넣어 3개월 이상 우려 청으로 해 먹어도 좋고, 강한 신맛이 나는 농축액으로 만들어 몸이 피곤하거나 배탈이 났을 때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밖에 매실 장아찌, 매실주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단, 매실은 신맛이 강한 식품이기 때문에 과하게 먹을 경우 속이 쓰릴 수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는 설탕이 섞인 매실 농축액을 먹을 때 양 조절에 주의해야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5-31 17:33:02 수정 2021-05-31 17: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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