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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돈가스·햄버거' 패티 제조업체 8곳 적발

입력 2021-06-11 13:11:27 수정 2021-06-11 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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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돈가스나 햄버거 패티 등을 제조하는 식육가공업체 241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8곳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적발 내용은 ▲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 ▲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 건강진단 미실시(2곳) ▲ 시설기준 위반(1곳) 등이다.

식약처는 이 업체들에 대해 행정처분 등 조처를 취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업체 제품 뿐만 아니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돈가스 등 식육가공품 461건을 수거해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점차 등교수업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학교급식으로 자주 사용되는 제품에 대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6-11 13:11:27 수정 2021-06-11 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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