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2020년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사업’을 완료, 보육교직원 통합 정보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동안 보육 교직원들은 근무 이력과 자격 내용, 교육 이수현황 확인서를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 등에서 직접 발급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을 방문하여 발급받았던 각종 증명서 이외에 보육교직원의 근무이력 및 자격내용, 교육 이수현황 확인서를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출력하여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아이사랑’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보육교직원이 관련 정보를 안내받고 본인의 자격․경력․교육 등 교직원 정보 조회를 할 수 있다.
또한 보육교직원이 어린이집에 채용될 때 제출하는 채용신체검사서와 건강진단결과서를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경우에는 어린이집 원장에게 별도로 제출할 필요 없이 보건소의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를 연계 활용하여 어린이집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스마트한 어린이집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수기로 작성하던 서류를 서식 전산화로 정보시스템에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보육통합정보시스템도 개선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