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가 30명 이상인 학급을 과밀 학급으로 분류한다. 이런 과밀학급이 있는 학교가 전체 학교의 11%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학교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기준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 이상인 과밀학급이 있는 학교는 전체 학교 1만1천942개교 중 1천374개교로 11.5%에 해당했다.
이 중 초등학교가 350개교, 중학교는 812개교, 고등학교가 212개교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637개교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서울(128개교), 충남(95개교) 등으로 순위를 이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637개교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서울(128개교), 충남(95개교) 등의 순이었다.
올해 초·중·고 전체 학생 수는 1965년 집계된 통계 이후 역대 최저 숫자를 기록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통계청 장래 인구추계에 따르면 2026년에는 초·중·고 학생 수가 500만 명 미만으로 떨어지고 2033년에는 400만 명 미만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