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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방역 강조…마스크 착용 당부

입력 2021-06-18 13:23:27 수정 2021-06-18 13: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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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여름 휴가철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을 강조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8일 "마스크 착용 관련해서 실내는 의무였지만 기존에도 실외서는 의무는 아니었다"면서 "국민들이 방역조치 완화된 것 아니냐 생각하지 않도록 계속 안내할 것이며 특히 실내 마스크 쓰기는 워낙 중요해 밀폐공간 마스크 착용을 계속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태호 반장은 "현재 휴가철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정부가 특정 시기 집중은 최대한 방지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공무원이나 민간 기업뿐 아니라 유치원, 학원, 어린이집도 방학을 분산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공무원과 공공기관에 대한 휴가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하계휴가 시작일을 이달 3주차부터 시작하여 예년보다 2주 일찍 시작하기로 했다.

일반 기업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8월 이후 기업별 휴가 분산 사용 현황을 조사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6-18 13:23:27 수정 2021-06-18 13: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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