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지자체·경찰청과 함께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통학버스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받는 대상은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도내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등 457곳의 통학버스 784대다.
도교육청은 합동 및 자체 확인반을 조직해 내달 28일까지 어린이통학버스 대상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주요 확인 내용은 ▲통학버스 신고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이수 여부 ▲운행기록 일지 작성 여부 ▲차량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현장계도와 시정 및 정비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