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5월 24일부터 시작한 비대면 외식할인 지원 행사를 예산 소진으로 오는 4일 종료한다.
이 사업은 행사 응모 카드로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4회 결제 시 다음 달에 1만원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 달이 되던 시점인 지난달 20일 기준 참여 실적은 총 805만 건이었으며, 4회 결제 실적을 채워 카드사를 통해 환급된 금액은 169억원이다.
행사 참여는 오는 2일 24시까지 가능하며, 결제 실적은 4일 24시 이전분까지 인정된다.
정부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잔여 예산을 활용하여 방문 외식까지 확대하고, 지역화폐도 일부 추가하여 행사를 재개할 것"이라며 "추후 행사를 재개할 때 기존 참여한 응모 및 잔여 실적은 그대로 인정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