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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에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된다

입력 2021-07-02 13:00:45 수정 2021-07-02 13: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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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까지 충남 태안에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가 세워진다.

어린이 교육 및 문화시설과 주민 복지시설을 한곳에 모은 이 센터는 오는 9월까지 건축설계를 마치고 올해 안으로 착공될 계획이다.

군이 태안읍 동문리 일원 1만6137㎡에 229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는 이 센터에는 가족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어린이과학관, 수영장, 각종 체험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해당 센터에 어린이들이 자주 방문할 것을 고려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전력도 자연에너지로 공급할 방침이다.

태안 군수는 "이 시설이 문을 열면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태안을 대표하는 문화교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축설계 단계부터 꼼꼼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7-02 13:00:45 수정 2021-07-02 13: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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