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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연예계도 긴장

입력 2021-07-07 09:31:16 수정 2021-07-07 09: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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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거세지는 가운데 방송가 및 연예계에서도 줄줄이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

7일 KBS 드라마센터장의 확진 소식과 함께 KBS는 "드라마센터장이 확진돼 치료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KBS는 밀접 접촉자를 격리하고 방역을 강화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했지만, 드라마센터장이 내부 회의 뿐만 아니라 대외 활동도 많았기 대문에 KBS 외 드라마 업계가 전반적으로 긴장하고 있다.

앞서 KBS2라디오 '임백천의 백 뮤직'을 진행하는 방송인 임백천, 뮤지컬 '레드북'과 '광화문연가' 등에 참여중이던 배우 차지연, 극장형 보이는 라디오 ' 온에어-스핀오프'에 출연 중인 배우 김민혁도 확진 소식을 알렸다.

가요계에서도 스태프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아티스트들이 자가격리와 검사로 인해 스케줄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밀접 접촉자 중 아직 추가 확진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방송가도 최근 신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등 대언론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분위기였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다시 움츠러들 것으로 보인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7-07 09:31:16 수정 2021-07-07 09: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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