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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275명 '역대 최다'...거리두기 4단계 가나

입력 2021-07-08 09:51:06 수정 2021-07-08 0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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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내 일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1275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275명으로 이 중 국내 발생은 1227명, 해외유입 48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16만4028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545명, 경기 388명, 인천 61명 등 수도권이 신규 확진자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수도권 확진자가 주간 평균 1천 명 이상을 사흘 이상 기록하면 4단계를 적용받는다.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또 설명회 등의 행사는 금지되며, 유흥주점 역시 영업이 중단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진행하고, 종교시설도 비대면으로 운영해야 한다.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 곧바로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7-08 09:51:06 수정 2021-07-08 09:51:06

#신규확진 , #역대 최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 #수도권 확진자 , #4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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