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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주52시간제·코로나19 관련 아이돌봄 지원사업 점검

입력 2021-07-08 17:12:28 수정 2021-07-08 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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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전면시행으로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경기도 고양시 소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아이돌봄 지원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아이돌보미가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주 52시간제를 전면 도입과 함께 운영 중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현장종사자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아이돌보미 서비스에 대한 정부지원 비율을 최대 90%까지 늘리고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시간과 요일 제한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현장 업무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돌봄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문제 등을 효과적으로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제작하여 배포한 안전관리매뉴얼 효과도 확인했다.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가정에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아이돌보미 등 현장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이 보장되어야 한다"면서 "아이돌보미를 비롯한 현장종사자가 적정량의 업무를 수행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서비스제공기관 등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7-08 17:12:28 수정 2021-07-08 17:12:28

#주52시간 , #아이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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