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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분 방역 수칙 강화…유흥시설 오후 10시 이후 영업 제한

입력 2021-07-09 18:07:26 수정 2021-07-09 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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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9일 사회적 거리두기 신규 조정안을 발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해당 조정안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지만 방역 수칙을 부분적으로 강화한다.

우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기존 8명에서 4명 이하로 변경하고, 유흥시설 5종, 노래연습장은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한다. 특히 예방 접종을 마쳤어도 사적 모임 인원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확진자 첫 발생 이후 처음으로 3일 연속 5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 확산세가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가능한 한 사적 모임은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7-09 18:07:26 수정 2021-07-09 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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