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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돌파감염 252명…10만명당 4.46명

입력 2021-07-13 17:17:49 수정 2021-07-13 17: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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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돌파감염 사례가 252명으로 집계됐다.

돌파감염이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2주가 경과한 이후에 확진된 경우를 말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돌파감염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 416만7322명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252명으로 인구 10만명당 4.46명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2명으로 돌파감염 사례 중 0.8%에 해당된다.

중대본이 돌파감염자 37명을 대상으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분석한 결과 12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 알파형이 가장 많은 9명이었고, 베타형이 1명, 델타형이 2명이었다.

이상원 중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모든 백신에서 돌파감염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다만 현재까지 돌파감염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고 있고 특이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7-13 17:17:49 수정 2021-07-13 17: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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