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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9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 71.3% 완료

입력 2021-07-15 17:55:45 수정 2021-07-15 17: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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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59세를 대상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에서 10명 중 7명이 접종 날짜를 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55∼59세 접종 대상자 전체 중 71.3%가 예약을 마쳤다. 첫날인 지난 12일에 예약한 약 185만명에 예약이 재개된 시점부터 오후 12시까지 더하여 집계한 결과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전날부터 시작된 예약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대상자가 이미 예약이 끝난 날짜를 피해 예약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홍정익 팀장은 "예를 들어 8월 9일∼15일 주에 접종 예약이 모두 차면 그다음 주로 넘어가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예약을 할 수 있는 분은 해당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사전 예약 시스템 개시 직후 특정 시간대에는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지연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시간대를 피해 접속하면 더 원활하게 예약이 가능하다"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7-15 17:55:45 수정 2021-07-15 17: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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