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다. 어린이집 관련 4명을 포함한 숫자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인 16일 오전 9시까지 울산 2988∼2994번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에서 4명은 집단 및 연쇄 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온 이래로 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총 64명이다.
시는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한 사람을 조사 중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