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40)가 엄마가 된다.
성유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정에 드디어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와 주었어요.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둘. 쌍둥이가 찾아왔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성유리는 "사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나지만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조차도 비려서 마음껏 못 마시는 변화들을 통해 서서히 엄마가 되어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참 엄마가 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 그리고 태명은 사랑이, 행복이로 지었어요. 우리 쌍둥이가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라고 했다.
성유리는 1998년 5월 여성 아이돌 그룹 핑클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해 배우 및 MC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2017년에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사진= 성유리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7-16 10:38:59
수정 2021-07-16 10:4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