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독자제공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승합차를 몰고 돌진한 뒤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하던 4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후 10시 10분쯤 A(44) 씨가 승합차로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충북 영동군 영동읍 한 식당에 돌진했다.
사고를 낸 A씨는 식당에 있던 흉기를 들고 경찰과 20여분 간 대치하다 붙잡혔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A씨는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특수재물손괴와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