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소유진과의 스킨십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특별게스트로 가수 자두가 출연했다.
시식단으로 나온 가수 자두와 재미 교포 남편 지미 리는 등장부터 방송 내내 손을 꼭 잡고 있었다.
이 모습을 포착한 백종원은 계속 그렇게 손을 잡고 있으면 안덥냐. 결혼한지 몇년이나 되셨냐"라고 물었고 자두는 "지금 8년차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나도 8년 찬데…"라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고, 결혼 생활 20년차인 김성주는 "보여주기식 스킨십을 하는것 아니냐"라고 했다.
이에 자두는 "전혀 아니다"라면서 "저희는 항상 이렇게 붙어 있다. 이 정도면 양호한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에게 스킨십 많이 하시는 편 아니시냐. 선생님도 많이 하시는것 같던데"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안 한다. 내가 8년 됐지만…"이라며 멋쩍어 했다.
한편, 백종원은 2013년에 15세 연하인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1남2녀를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8-05 11:21:32
수정 2021-08-05 11: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