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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 임용시험 선발인원 수도권 1758명…서울은 작년대비 줄어

입력 2021-08-12 10:47:33 수정 2021-08-12 10: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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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교원 임용시험 규모 증감이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12일 교육부가 2022학년도 전국 신규 초등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 선발인원을 집계한 결과 서울시교육청은 213명, 경기도교육청은 1365명, 인천시교육청은 18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서울은 91명 줄었지만 경기와 인천은 각각 146명, 4명 증가했다.

전체 수도권 선발 규모는 1758명으로 지난해 9월 선발공고 모집 규모였던 1699명보다 59명 늘었다. 임용고시로 선발하는 교원 수는 정년·명예퇴직과 학생·학급 수 감축 등을 반영해 정한다.

17개 시도교육청이 사전 예고한 전체 초등교원 모집 인원은 총 3455명이다. 지난해 9월 모집공고와 비교하면 409명 감소한 숫자다.

교육부는 "올해 임용시험 최종 공고는 9월에 확정되며 지난해 7월23일 발표한 교원수급계획 상 채용규모인 3380~3580명 수준에서 선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공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총 279명으로 전년 대비 185명 감소했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초등교사 213명, 유치원교사 40명, 특수초등교사 23명, 특수 유치원교사 3명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8-12 10:47:33 수정 2021-08-12 10:47:33

#임용시험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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