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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석 특별 방역대책 내주 발표

입력 2021-08-27 11:08:29 수정 2021-08-27 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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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추석 연휴를 대비해 정부가 오는 31일까지 추석 방역대책을 발표한다.

현재로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재연장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는 수도권 4단계, 일부 지역 제외 비수도권 3단계가 적용 중이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26일 오전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방역대책은 오는 31일 이전에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시기는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고려해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향 반장은 "일일 확진자가 2000명 이상을 기록한 적이 다수 있지만 접종률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추석엔 많은 인구 이동이 예상돼 방역상황과 접종률, 확진자 추이 등을 감안해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8-27 11:08:29 수정 2021-08-27 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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