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복합감지기를 이용한 음주운전 집중단속이 시작된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달까지 전국 시도경찰청에 복합감지기 약 1500대를 보급했다. 기존 감지기는 운전자가 차량 창문을 열고 운행했을 경우 알코올 감지 기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한계가 지적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 새로 보급된 복합감지기는 접촉과 비접촉 감지를 모두 할 수 있다. 알코올 감지 센서를 변경하고 공기 흡입 모터를 내장해 빠르고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도로 위 시한폭탄임을 모든 운전자가 다시 한번 인식하고 본인과 상대방을 위한 안전운전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