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는 방송 21주년을 맞이한 어린이 뮤지컬 '모여라 딩동댕'을 새 시즌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모여라 딩동댕'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모래별 모험'으로, 모래별에 사는 다비타 공주(구다빈 분)의 즉위식에 초대 받은 번개맨(허만)과 친구들이 가실별의 악당 아차(최미령 분)·아차차(이훈진)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새롭게 구성된 '12인의 꼬마 번개맨' 코너에는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지원한 12명의 어린이가 보내는 번개맨 응원 영상도 함께 담긴다. 해당 영상에 그래픽 효과를 더해, 위기에 빠진 번개맨에게 힘을 주는 어린이들의 응원과 번개맨의 승리를 그릴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첫 방송을 시작한 '모여라 딩동댕'은 뮤지컬 배우들이 등장해 노래와 안무를 선보이는 무대극 형식의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21년동안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새로워진 '모여라 딩동댕- 모래별 모험'은 오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