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KB국민은행과 아이돌봄 결제를 돕는 '돌봄페이'와 돌보미 구하기 기능을 더 편리하게 한 '돌봄톡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돌봄비용을 국민행복카드나 계좌이체 등으로 납부했지만, 이번 '돌봄페이'는 모바일 앱의 기능을 개선해 간편한 실시간 결제를 가능하게 했다.
또 돌봄페이를 이용하면 계좌이페 후 현금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돌봄톡톡은 긴급 돌봄 돌보미의 도움이 필요할 때 불편했던 점을 개선했다.
먼저 기존 돌봄톡톡에서는 한 번에 한 명에게만 요청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여러 명의 돌보미에게 동시에 채팅할 수 있다.
또 연락처를 모르는 돌보미와도 돌봄톡톡을 통해 채팅이 가능해졌다.
여가부와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돌봄페이 오픈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9-16 14:04:34
수정 2021-09-16 14:0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