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의 한 병원에서 실수로 중학생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일이 발생했다.
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22일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내과에서 눈이 부어 병원을 찾은 중학생 A양에게 화이자 백신이 접종됐다.
병원 측은 접종 후 실수를 인지하고 A양과 보호자에게 백신 오접종 사실을 통보했다.현재까지 A양에게서는 미열 증상 외에 큰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을 상대로 오접종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A양에 대해서도 이상 반응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9-23 13:13:19
수정 2021-09-23 13: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