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방송에서 딸 나은이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김태호 PD는 "각자가 소중하다고 생각하시는 보물둘 잘 챙기셨냐. 오늘 각자가 숨긴 보물 찾기를 해보려고 한다"라며 밝혔다.
멤버들은 유재석의 보물을 찾기 위해 돌아다녔고, 미주는 어린 아이의 글씨가 적힌 카네이션을 발견했다.
미주는 유재석이 자녀들에게 받은 카네이션일거라 생각해 "카네이션 아니냐. 찾았다"라고 했지만 유재석은 이를 부인했다.
이어 자녀들의 이야기가 나오자 유재석은 "요즘 나은이가 자기 꿈이 연기자라고 하더라"고 이야기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멤버들은 "시켜야 한다"고 했고, 유재석은 "네 살인데?"라고 반문했다. 신봉선은 "나도 그 만할 때 꿈이 TV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2008년에 결혼해 현재 아들 지호군과 딸 나은양을 두고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10-03 09:00:02
수정 2021-10-03 09: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