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둘째를 임신했다.
12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확인 결과, 임신한 것이 맞다. 내년 출산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2016년 2월 프로골퍼 출신이자 철강회사의 대표직을 맡고 있는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9월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는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갈등을 극복하고 다시 부부관계를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정음은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사진= 황정음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