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민들의 코로나 우울 극복과 피로도 해소를 위해 ‘다시 걷는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이는 비대면 걷기 여행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오는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비대면 걷기여행을 실시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참가자는 공사 걷기여행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인 ‘두루누비’에서 희망하는 걷기 길을 선택한 후 ‘따라가기’ 기능을 활용해 개인 단위로 코스를 따라 걸으면 된다.
각 걷기 길마다 설정되어 있는 필수 경유지 3개 지점을 통과하면 완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걷기 길 1개 구간 완주 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도록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5000원이 증정된다. 행사기간 중 최대 3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중 두루누비 앱 ‘따라가기’ 누적 거리 상위 50명을 선발한다. ‘대한민국 걷기왕’을 선발하는 것으로 증서와 국민관광상품권 최대 50만 원을 차등 증정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