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쇼핑 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오는 15일까지 개최된다.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 행사는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ON 스튜디오’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코세페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참여 업체가 지난달 28일 오후 5시 기준 2053개사로 2000곳을 돌파했다. 지난해 1784개사보다 많은 수치다.
올해 코세페는 내수 활성화와 소비자의 참여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비대면 부문의 행사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배달앱 등 다양한 비대면·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기획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많은 제조업체가 참여하여 가전제품, 스마트폰을 포함한 IT제품, 자동차·타이어, 의류, 화장품, 가구, 식기 등 다양한 대표 소비재에 대한 특별할인전이 진행된다.
코세페 추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코세페가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방역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관할 지자체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시도에서 개최되는 주요 오프라인 행사 현장에 방역관리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