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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에서 첨성대 보고 도토리로 면세품 산다

입력 2021-11-03 10:21:55 수정 2021-11-03 1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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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싸이월드와 손잡고 문화 및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기로 한 것.

경북도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상현실에서 주요 정책을 알리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달 중순을 전후로 싸이월드의 정식 서비스 시작 시기에 맞춰 경북도 계정의 미니홈피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싸이월드제트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는 내년 2~3월에 맞춰 이 가상세계에서 ▲경북도청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독도·첨성대 등 명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NS 이용자들은 가상현실에서 통합신공항 시설 등을 미리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싸이월드에서 통용되는 결제수단인 도토리 또는 싸이페이, 경북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는 공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면세품도 포함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11-03 10:21:55 수정 2021-11-03 10:21:55

#싸이월드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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