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진영이 방송에서 연하 남편을 공개했다.
4일 첫 방송된 채널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에는 결혼 6년차인 권진영 오성욱 부부가 출연했다.
권진영의 남편은 웨딩사진 속 날씬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결혼 후 6년 만에 체중이 많이 불어난 것이다.
이를 본 송은이는 "내가 봤던 오서방이 아닌데? 그 사이 다른 사람이 된 거냐"고 놀라움을 표했고 권진영은 "살이 많이 쪘다"고 말했다.
권진영은 남편과 각방을 쓰는 이유도 밝혔다. 그는 “남편이 잘 안 씻는 스타일이다. 저는 한 번도 돈 벌어오라고 해본 적 없다. 항상 ‘씻어’라고 한다. 안 씻으면 안방 못 들어온다고 했더니 지금 3일째 못 들어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권진영의 남편은 4살 연하로, IT 배달 앱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