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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임신부 5~30% 할인' 우대스토어 확대

입력 2021-11-16 09:30:37 수정 2021-11-16 09: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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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윤은미 여성가족과장(왼쪽)이 지씨브레드 지동열 대표에게 임신부 우대스토어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지역에서는 출산과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임신부 우대스토어' 사업에 동참하는 점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의 사회적 우대 강화 등을 위해 ‘임신부 우대스토어’ 사업을 추진중이다. 사업 시행 첫해인 2019년 43개소 시작으로 올해는 50개소가 추가로 동참해 임신부 우대스토어가 총 135개소로 늘어났다.

임신부우대스토어는 가게(점포) 사업주들이 임신부에게 자발적으로 5%에서 3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참여점포는 ▲일반음식점 56개소 ▲휴게음식점 34개소 ▲미용업 19개소 ▲화원 5개소 ▲기타 20개소다.

특히 올해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구축의 일환으로 대표 맛 집으로 선정된 빵집과 주차나 이용이 편리한 외곽지역의 카페 등이 새롭게 참여해 임신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참여업소에 현판을 전달하고 임신부라면 누구라도 지역별, 업소별로 쉽게 우대스토어 현황을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임신부 우대스토어 신청을 희망하는 점포는 천안시청 여성가족과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11-16 09:30:37 수정 2021-11-16 09:30:37

#임신부 , #천안 , #할인 ,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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