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임신 초기,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팁

입력 2021-12-03 16:19:41 수정 2021-12-03 16:22:5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다소 불안정한 임신 초기(1주~12주)에는 신체 변화가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시기다. 몸에 열이 나거나 입덧 증상이 나타나고 피곤함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무리하지 않고 몸을 편안하게 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질 수 있는 생활 팁을 소개한다.


임신부에게 좋은 음식 먹기

임신부는 양질의 단백질과 채소, 곡류를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곡류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적당히 섭취해주어야 한다. 또한 고기, 생선, 달걀, 콩류 같은 단백질은 임신 기간 중 태아의 성장발달에도 매우 중요하고, 엄마의 몸이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채소와 과일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과 무기질은 생활에 활력을 주고 피로감을 줄여 준다. 매일 1회 이상 녹황색 채소를 먹고, 미역이나 다시마, 김 등의 해조류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은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나 과다섭취 시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임신부 간식으로는 바나나와 푸룬, 토마토, 찐 고구마, 단호박, 요구르트 등이 좋다.


긍정적인 생각하기

임신 초기에는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나 육아에 대한 부담감으로 두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럴 때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거나 지인들과 자신의 감정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보면 마음이 안정되고 두통이 잦아들 수 있다. 불규칙한 생활은 두통을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유튜브나 TV에서 너무 자극적인 프로그램을 보는 것도 심리적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너무 오래 보는 것은 삼가도록 한다.


적당히 운동하기

임신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지만 너무 누워만 있는 것도 좋지 않다. 청소나 설거지와 같은 가벼운 집안 일은 매일 하는 것이 좋다. 단, 쪼그려 앉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임신 3개월까지는 태반이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시기로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몸을 갑작스럽게 움직이기보다는 뭐든지 천천히 행동하는 것이 좋다. 체조나 산책을 천천히 가볍게 하면 신체 유연성을 기르고 체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임신 초기에는 수영이나 골프, 에어로빅 등 과격한 운동은 피하도록 한다.


편안한 임부용 속옷 준비하기

임신 초기에는 배가 많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옷을 가려 입을 필요는 없다. 단 몸을 조이는 속옷이나 청바지 같은 옷은 자궁 속 태아를 긴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편안한 옷으로 준비해 입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기초체온이 올라가는 시기로, 속옷은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로 입도록 한다.

임부용 브래지어는 신축성이 좋고 수유 겸용으로 산후에도 입을 수 있는 것으로 구매하면 오래 입을 수 있다. 또한 가슴이 계속해서 커지므로 브래지어의 컵이나 와이어가 유방을 압박하지는 않는지 꼼꼼하게 체크해보도록 한다. 팬티는 뱃속의 태아를 편안하게 감싸줄 수 있도록 넉넉한 사이즈로 준비한다. 밝은 색 팬티를 입거나 하단을 타올 처리한 제품은 질 분비물과 출혈의 차이를 식별할 수 있어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데 도움이 된다.

프라하우스 요일팬티 5종세트. 국내산 프리미엄 엘라스토머 탄성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이 좋고 복부 전체를 편안하게 감싸준다. 하단 타올지 처리로 위생적으로 입을 수 있으며, 24가지 화학물 검출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착용 가능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12-03 16:19:41 수정 2021-12-03 16:22:50

#임신 , #임신 초기 , #임신부 속옷 , #임산부 팬티 , #프라하우스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