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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청학골서 또 경사났네, 다섯·여섯째 쌍둥이 태어나

입력 2021-12-17 15:00:05 수정 2021-12-17 15: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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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학골에서 지난달 여섯째 아기가 태어난 데 이어 최근 다섯·여섯째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다.

17일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청암면 원묵마을 새마을지도자 이선구(48)·이은선(32)씨 부부가 지난 14일 다섯째·여섯째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하동군에서 다섯째·여섯째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2017년 넷째 아이 이상 출산장려금 지원 시책 시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고, 여섯째 다둥이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씨 부부는 "3남 1녀를 두고 있는데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낳게 됐다"며 "우리 가정의 사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씨 부부에게는 '하동군 인구증대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만 5세까지 출산장려금 3천만 원이 각각 분할 지급된다.

또 30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세트와 다둥이 안전보험, 취학 전까지 영유아 양육수당 월 10만 원이 각각 지급되고, 쌍둥이 축하금 100만 원 등 각종 출산장려 혜택도 부여된다.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청암면 시목마을 이장 박재훈(41)·김연림(41) 씨 부부가 여섯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12-17 15:00:05 수정 2021-12-17 15: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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