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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 만성피로증후군을 겪고 있을 확률은?

입력 2021-12-27 14:00:15 수정 2021-12-27 14: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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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는 최근 들어 몸이 무거워지고 피곤한 느낌을 유독 자주 느낀다고. 아무리 휴식을 취하고 숙면을 가져도 그 피로감을 떨칠 수 없어 병원을 찾은 그, 결국 만성피로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견을 받게 된다. 그렇다면 만성피로, 만성피로증후군이란 대체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만성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이 각기 다른 질환이라고 설명한다. 피로감을 느낀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만성피로는 원인적인 질병에 의해서 발생하며, 만성피로증후군은 원인 질병 없이 6개월 이상 피로감이 지속되는 질환이다.

덧붙여서 만성피로증후군은 무리하지 않았는데도 비정상적으로 피곤함을 느끼는 증세이기도 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무기력하며 일에 집중하기 힘들고, 일상 생활에서도 유독 힘듦을 느끼게 되는 것. 실제로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겪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이슈성을 갖고 있는 질환이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결국에는 피로가 누적된 것이 주요하다. 현대인들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 없이 업무에만 집중하다 보니 피로가 누적되어 병세를 약화하는 것. 피로는 쌓였을 때마다 풀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렇다면 만성피로증후구군은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정답은 역시나 충분한 수면이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8시간 동안 잠을 자야 피로가 풀린다고 말한다. 물론 현대 직장인들이 매일 8시간씩 잠을 자는 것은 쉽지 않은 일. 평일에 여건이 안된다면 최소한 6시간은 꼭 숙면을 취해야할 것. 덧붙여서 항산화 능력이 풍부한 식품도 좋다. 브로콜리, 적양배추, 케일, 토마토 등에는 항산화 요소가 서려있어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그에 못지 않게 간단한 전신 스트레칭 및 유산소 운동도 중요하다. 만성 피로가 있다는 것은 결국 전신의 혈액순환이 자유롭지 않다는 의미. 떨어진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선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운동이 효과적이다. 특히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이 긴장되고 바르지 못한 자세를 갖출 경우 피로감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생활 습관 개선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찾아온다면 자양강장제 복용도 고려해볼 수 있다. 한림제약은 육체 피로가 심한 현대인들을 위해 고급 자양강장제 '호르반'을 선보였다. 한림제약에 따르면 호르반은 녹용의 유효성분인 루론딘, 살모사 추출성분인 반비틴크, 로얄젤리, 비타민B군 등의 영양소가 복합 처방된 제제로 육체피로 해소는 물론, 식욕부진, 허약 체질 등에 효과가 있다.

단 섣부른 복용은 절대 피해야 한다. 자양강장제는 일시적으로 효력을 낼 뿐 궁극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 본인의 건강상태와 연령에 따라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복용 전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입력 2021-12-27 14:00:15 수정 2021-12-27 14:00:15

#만성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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