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립박물관 제공
부산시립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체험교육프로그램인 '겨울엔 박물관'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조선시대 잇템, 책거리'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학습과 전시실 활동, 다이어리 꾸미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박물관 누리집 교육신청란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월 10일 오전 10시까지로, 회당 14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는 1인 1회만 가능하며,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유치원생은 교육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회당 교육 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정원을 축소해 진행하고, 방역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라며, “교육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반드시 발열 확인,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박물관 내 관람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