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기 엉덩이클렌저, 라라메드라는 브랜드가 포털사이트의 육아 카테고리에서 인기검색어 순위에 등장했다. 유명한 BDIH 유기농인증이 있고, 시크릿존에 실사용 피부자극테스트를 진행하여 무자극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실제 사용해보고 만족하는 제품만 소개하는 유명 인스타 육아 셀럽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거쳐 빠르게 성장해온 제품이다.
응가 후 아기 엉덩이 씻기기를 도와주는 엉덩이 클렌저는, 아기 응가가 기저귀로 인해 온통 시크릿존에 묻게 되는데 특히 신생아들은 모유의 영향으로 똥이 묽어 쉽게 대변이 시크릿존 전체에 노출되면서 트러블로 이어지기 쉽다. 하여 신체에서 민감한 부위이고 기저귀 발진, 요로감염, 똥꼬발진과 같은 잦은 트러블로 성분, 유기농인증, 피부 자극 등을 아기 샴푸바스나 바디워시 보다 더 꼼꼼히 따져서 선택하게 된다.
라라메드 아기 엉덩이 클렌저의 레시피는 독일 D-Mutter사와의 기술제휴로 만들어져 오랜시간 테스트와 검증을 받은 후 출시 되었고, 유기농 식물성 글리세린과 유기농 오일이 첨가되어 따로 보습이 필요 없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ph약산성과 식물성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로 건조와 자극을 고려해 유기농 레시피로 구현해낸 제품이다.
엉덩이클렌저를 선택할 때, 유기농 인증도 중요한 체크포인트로 글리세린이나, 각종 오일, 쑥잎수같은 식물추출물들에서 유기농과 일반원료의 차이는 성분명이 같아도 추출하는 방식과 원료가 다르다는데 있다.
특히 글리세린과 같은 경우, 유기농 글리세린은 식물에서 추출하는 성분이지만, 유기농 표시가 없는 글리세린은 광물 석유에서 추출 글리세린으로 원료와 원료의 가격에도 큰 차이가 있다.
쑥잎수, 사과수과 같은 식물성 원료에도 유기농 쑥잎수는 3년동안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자란 식물이지만, 일반 쑥잎수의 경우에는 비료와 농약의 미사용을 보장 받을 수 없다.
사람의 시크릿존과 피부는 약산성일 때 유해균에 대한 방어력이 좋고, 트러블을 이겨내기 최적화 된다. 흔히 물로만 샤워 할 때에도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는 보통 따뜻한 온도의 물이 ph중성이며, 물만으로 잘 씻겨지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따뜻한 물로 세정하게 되어 피부가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지고 거칠어 진다. 그래서 꼭 따뜻한 물로 씻을 때도 로션과 같은 보습제품을 사용해 주어야 피부건조를 막을 수 있는데, 아이의 시크릿존은 보습제품을 바르기 어려워 성분에 식물성 유기농 글리세린의 포함과 완제품 유기농 인증을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라라메드 관계자는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