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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초·중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 완료 당부

입력 2022-02-09 10:16:04 수정 2022-02-09 1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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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했다.

초등학교는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이며, 중학교는 Tdap(또는 Td)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 1차(여학생만 대상) 등 3종이다.

현재 질병관리청,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초․중학교장은 관련법에 따라 초․중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전산 등록이 되지 않은 경우 접종받은 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예방접종 금기자는 진단받은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 사유를 전산 등록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으면 학교 중심으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방접종을 중단하지 말고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2-09 10:16:04 수정 2022-02-09 10:16:04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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