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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묻고 더블로 가" 청년희망적금 잘 드는 방법

입력 2022-02-18 10:50:43 수정 2022-02-18 1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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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연 9.31%의 높은 금리 적용 효과가 있는 청년희망적금이 오는 21일부터 출시된다.

청년희망적금은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상품으로, 시중 이자와는 별도로 36만원의 저축장려금을 지원한다.

기본금리를 연 5.0%로 책정하고 매달 1일 50만원씩 2년 간 저축하면 총 62만5천원(세전)의 은행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 여기에 1년 차 납입액인 600만원의 2%인 12만원, 2년 차 납입액 600만원의 4%인 24만원 등 총 36만원이 추가된다. 이자소득세 등 세금까지 면제 받으면 1천289만5천원을 수령할 수 있다.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연령'과 '소득'이다.

가입일을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어야 하며, 이때 군필자는 병역이행 기간(최대 6년)을 제외하고 계산한다.

소득 기준도 살펴야 한다. 직전 과세기간(2021년 1~12월) 총급여 3천600만원(종합소득금액 2천6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이 기간 동안 소득이 없거나 소득이 있어도 국세청을 통해 증명할 수 없다면 가입이 보류된다.

자산이나 가구 소득분위 등 다른 조건은 필요하지 않으며, 적금을 시작한 후 소득이 늘어나거나 아예 없는 상태여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른 부처의 청년 우대 금융 상품을 가입한 사람도 중복가입이 가능하다.

매월 50만원 한도 내 자유롭게 납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설정액만큼 불입을 하기 어려울 경우 에 납입액을 변경하거나 한 달 내 분납도 가능하다.

단, 적금을 중도 해지하게 되면 만기 시 지급되는 저축장려금은 받을 수 없게 된다.

취급 은행은 총 11곳으로,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 은행이다. 이 중 1개를 골라 1개 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5.0%에 우대금리를 얹은 최대금리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NH농협은행이 연 6.0%로 가장 높았다.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최대금리는 각각 연 5.9%, 연 5.7%, 연 5.7%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첫 거래·12개월 이상 급여 이체 실적·자동이체·마케팅 동의 등 은행마다 조금씩 상이하다.

국민은행은 루이비통 카드지갑, 애플워치,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내걸었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커피 쿠폰을 뿌리는 등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예산 456억을 모두 사용하면 신규 고객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소진되기 전 충분한 기간을 두고 예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선착순 마감을 우려해 다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다.

이 상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적금을 들어야만 이자소득 비과세 대상이 된다.

18일까지 은행별로 제공하는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알림을 받으면 별도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가입할 수 있다.

적금 출시 첫 주인 2월 21∼25일은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 가입방식이 적용된다.

출생연도 일의 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0·5는 금요일에 해당한다.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고, 11개 은행 콜센터와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콜센터도 운영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02-18 10:50:43 수정 2022-02-18 10:50:43

#이자 , #청년희망적금 ,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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