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첫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일회용 젓가락, 숟가락 등 위생용품’을 선정하고 내달 수거 및 검사를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1년 동안 일회용 나무젓가락 등 안전 검사 청원이 국민 추천을 받음에 따라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에서 타당성을 심의해 채택했다.
채택된 청원은 “배달음식 등으로 인해 사용이 증가한 일회용 나무 젓가락과 숟가락 등에 대해 국내 제조 및 수입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검사 대상은 온오프라인으로 유통되는 일회용 젓가락, 숟가락과 일회용 포크, 나이프로 총 120개 제품이며, 검사 항목은 위생 용품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재질별 항목이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의 청원과 추천은 국민청원검사제 사이트 혹은 식약처 사이트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