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아동복으로 판매 상품군을 확대한다.
마켓컬리는 내달 10일까지 기획전을 열고 서양네트웍스의 브랜드 '블루독'과 '블루독 베이비' 상품 210종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기존에는 유·아동 생활용품을 주로 선보였지만, 블루독을 시작으로 아동복 판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유아동 카테고리의 확장 이유로 마켓컬리는 고객의 높은 요구를 꼽았다. 컬리의 큐레이션 역량과 상품 검증에 대해 탄탄한 신뢰를 갖고 있는 3040 고객층의 요청이 특히 많았다는 설명이다.
컬리 측은 "실제 3040은 마켓컬리의 주요 고객으로 자녀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해 온 경험이 많아 비식품도 마켓컬리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마켓컬리는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블루독 관련 기획전을 열고 아동복 총 210종을 판매한다. 덕다운 패딩, 스웨터부터 홈웨어, 속옷까지 다양한 아동복 제품을 최대 혜택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