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가 아들의 비공계 SNS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알리며 분노했다.
조민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 12시에 메일함에 남겨진 해킹 기록... 우리 아기 인스타를 해킹해서 아이디를 바꾸고 강호 사진 한 장 한 장 다 지우고 비공개 인스타를 전체
공개로 바꿔놓고 2단계 인증 기능까지 설정해놨어요...정신병자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조민아는 "육아맘이라고 써놨던데 남의 계정 훔쳐가서 자기 애 사진 올리려고 하나봐요. 세상에... 끔찍하고 소름이 끼치네요... 해킹 신고하고 인스타그램 측에 도움을 요청하긴 했지만 계정을 새로 만드는 게 나을까요? 너무 속상해서 밤을 꼴딱 샜어요. #악인아 #범죄는 대물림된다 #뿌린대로 거둔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추억을 빼앗아 간다는 건 진짜 범죄다","세상 너무 무섭다","밤 샜다는 글이 마음 아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지난해 2월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조민아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