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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야 놀자' 이수지 작가, 국내 최초 아동문학 노벨상 '안데르센상' 수상

입력 2022-03-22 10:06:48 수정 2022-03-22 10: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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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DB



이수지 작가가 그림책 ‘여름이 온다’로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이하 안데르센상)을 국내 최초로 수상했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이하 IBBY)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개막에 맞춰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안데르센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수상자에 이수지 작가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안데르센상은 19세기 덴마크 출신 동화작가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을 기념하고자 1956년 만들어진 상으로 아동문학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다. 2년마다 아동문학 발전에 지속해서 공헌한 글과 그림작가를 한 명씩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이수지 작가는 앞서 지난 2016년 한국 작가 중 처음으로 이 상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했다.

수상작 '여름이 온다'는 물놀이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1~3악장'을 연결한 그림책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3-22 10:06:48 수정 2022-03-22 10:06:48

#이수지 , #안데르센상 , #아동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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