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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랐던 숨은 내 자산 찾는 법

입력 2022-04-12 11:06:13 수정 2022-04-12 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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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몰랐던 나의 숨은 쌈짓돈을 찾을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정부가 소개한다.

그 동안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모든 금융권과 함께 숨은 금융자산 조회시스템 운영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숨은 금융자산이 여전히 약16조원에 이르고 지난 2년 동안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금융위, 금감원,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협회를 비롯해 은행, 증권사, 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회사가 전국민 숨은 자산 찾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당사자가 오랫동안 존재를 파악하고 있지 못한 자산 중 정부 시스템을 통해 통합 조회할 수 있는 대상은 ▲휴면예금 ▲휴면보험금 ▲휴면성증권 ▲실기주과실 ▲예금 및 적금 ▲보험금 ▲신탁 등이며, 이번부터는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캠페인 대상에 신규 포함했다.

해당 내역은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을 통해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정부는 "잊고 있던 소중한 금융자산을 쉽게 조회하고 환급 받아 생활자금 등에 활용할 수 있다"면서 "장기간 미사용 계좌를 방치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며 사회적 비용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4-12 11:06:13 수정 2022-04-12 11:06:13

#자산 , #금융감독원 , #금융위원회 , #파인 ,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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