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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받은 신장 망가져" 이수근 아내, 근황 전해

입력 2022-04-14 17:09:12 수정 2022-04-14 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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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 투석 후유증을 호소했다.

박지연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일주일에 세 번 투석을 다니는 건 다 아시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그는 "투석 후 주사 부위에 반창고를 붙이는데 아무래도 자극이 가다 보니 건선처럼 갈라지고 빨갛게 올라온다"며 "연고를 발라도 그때뿐 매일 반복되는 자극엔 소용이 없다"고 토로했다.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박지연은 2008년 김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에 걸렸다. 출산 후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았지만, 이식받은 신장에도 문제가 생겼다.

지난해 8월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고 현재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지연은 "이식을 하고 싶다고 당장 되는 것도 아니지만, 뇌사자 대기를 걸어놓고서도 기대 안 했던 제가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잠시나마 꺼내 봤다.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제 삶도 바뀔 수 있을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4-14 17:09:12 수정 2022-04-14 17:09:12

#이수근 , #이식 , #신장 , #박지연 , #이수근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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