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지민과의 열애를 밝힌 개그맨 김준호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김준호는 김지민과 교제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는 “예전부터 내가 계속 좋아해서 썸 비슷하게 어필을 했다"면서 "남자답게 ‘우리 사귀자’라고 고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무실이 힘들 때마다 김지민이 남아줬는데 점점 여자로 보이더라. 지민이가 좋아하는 건 다 했다. 연초도 끊고 옷도 사고 만날 기회를 계속 노렸다. 아침에도 김지민이 동해에 가는데 시간 맞춰 배달 어플로 밥을 시켜줬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은 또 “뽀뽀는 원 없이 하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누가 저번에 언제 뽀뽀했냐고 하는데 '매일 뽀뽀하는데 언제인 줄 아냐?'라고 했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
한편 개그계 선후배인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3일 열애 사실을 알렸다. 김준호는 1975년생, 김지민은 1984년생으로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