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을 전면에 내세워 육아 시장에 출사표를 내민 기업이 있다. 바로 남성 전용 육아용품 기업 ‘플로츠’다.
플로츠가 만든 베이비스트랩은 한 팔로 아이를 안고 다니는 아빠들을 위해 무게 분산 손잡이와 기저귀 가방이 결합된 제품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와디즈’에서 목표액의 144%를 돌파하며 7,204,500원으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플로츠(대표 이채윤)는 “아빠에게 맞춘 육아용품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며 베이비스트랩은 아빠의 육아 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육아템으로, 우선 와디즈에서 첫 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베이비스트랩 제품을 시작으로 플로츠는 아빠가 아이들과 1시간 이상 즐겁게 놀 수 있는 장난감과 문구 등 제품군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펀딩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최 인트윈이 주관하는 ‘2021 소셜임팩트 with 이노폴리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선발되어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사업을 운영하는 ㈜인트윈은 정부부처, 공공기관, 대기업 등과 함께 창업 지원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