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레고랜드 코리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100번째 어린이날인 5일 정식 개장하고 관람객을 맞았다.
레고랜드는 만 2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다.
세계 최초로 ‘섬(중도)’ 위에 건설된 춘천 레고랜드(28만㎡ 규모)의 개장 기념행사는 레고랜드 운영사인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레고랜드 리조트 존 야콥슨 총괄 사장과 필 로일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서는 레고랜드의 마스코트인 ‘마이크’와 ‘에이미’를 비롯한 각종 인기 레고 캐릭터들이 등장해 고객들을 환영했다.
필 로일 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춘천 레고랜드가 어린이날 개장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개장하는 춘천 레고랜드는 지금까지 개장한 모든 레고랜드의 장점만을 모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레고에 대한 잠재력이 큰 시장이기 때문에 레고랜드 코리아가 사업적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레고랜드를 찾은 개장 첫날 방문객은 1만2000명 수준(춘천시 추산)이다. 이들은 100% 사전예약제를 통해 입장했다.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개장일인 5일부터 7일까지는 100% 사전예약제를 통해 하루 최대 입장객을 1만2000명으로 제한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5-05 15:07:57
수정 2022-05-05 15: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