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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엄마, 6살 발달장애 아들과 극단 선택

입력 2022-05-24 11:08:01 수정 2022-05-24 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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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이 발달장애를 갖고 있던 아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오후 5시 45분께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43)씨와 그의 6살 아들이 추락한 채 발견됐다.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모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두 사람은 모두 숨졌다.

당시 함께 살던 다른 가족은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부모가 발달장애를 앓는 자녀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장애 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5-24 11:08:01 수정 2022-05-24 11:08:01

#발달장애 , #엄마 ,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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